[상세 리뷰] 에이수스 2024 비보북 프로 15 OLED - 실사용자 관점에서 본 특징과 성능
에이수스 2024 비보북 프로 15 OLED
에이수스 2024 비보북 프로 15 OLED, 이 녀석이 과연 물건일까?
에이수스 비보북 시리즈는 늘 가성비와 성능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녀석으로 유명했음.
이번 2024 비보북 프로 15 OLED는 그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OLED 디스플레이와 RTX 4060 같은 고급 사양을 끌어안고 나와서 좀 더 프리미엄한 느낌을 주려는 시도가 보임.
근데 과연 이 사양과 가격이 실제로도 잘 맞아떨어질까? 이 녀석을 며칠 써보면서 느낀 점을 좀 솔직하게 풀어볼까 함.
사실 요즘 노트북 시장 보면 고성능에 화려한 디스플레이까지 갖춘 모델들이 많아졌으니, 비보북 프로 15 OLED가 정말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임.
그럼 이 녀석의 주요 특징부터 하나씩 뜯어보면서 얘기해보자.
주요 특징: 뭐가 눈에 띄나?
1. 15.6인치 WQXGA+ OLED 디스플레이
이 노트북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OLED 패널임.
해상도는 WQXGA+ (2880x1800)로 선명함은 말할 것도 없고,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정말 눈에 띄게 좋음.
영상 편집이나 영화 감상할 때 색감이 살아있는 화면을 보면 확실히 돈 값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
게다가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하니 부드러운 화면 전환도 나쁘지 않음.
다만, OLED 특성상 장시간 고정된 화면을 띄워두면 번인(Burn-in)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좀 신경 써야 할듯.
물론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혹시 하루 종일 같은 창만 띄워놓고 작업한다면 주의해야겠음.
2. RTX 4060 GPU 탑재
그래픽 성능도 꽤 끌리는 부분임.
RTX 4060은 최신 게임이나 3D 작업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 게이밍 노트북으로 써도 손색없음.
DLSS 3 같은 기술 덕분에 프레임도 잘 뽑아주니 고사양 게임 즐기는 유저라면 꽤 만족할만한 성능일듯.
근데 이 정도 GPU를 탑재한 노트북 치고 발열 관리가 좀 아쉽다는 느낌은 받음.
쿨링 시스템이 나쁜 건 아닌데, 장시간 고부하 작업 시 팬 소음이 좀 신경 쓰일 수 있겠음.
3. Ultra 7 CPU와 24GB RAM
CPU는 Ultra 7으로, 멀티태스킹이나 무거운 소프트웨어 구동에서도 쾌적한 퍼포먼스를 보여줌.
여기에 RAM 24GB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넉넉하게 설계된 부분이라,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같은 작업 환경에서 숨통이 트임.
1TB SSD도 용량 면에서 충분히 여유롭고.
다만, Ultra 7이 최상급 CPU는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야겠음.
최신 기술을 탑재했지만, 더 상위 라인업과 비교하면 살짝 아쉬운 구석이 있을 수 있으니 본인 작업 환경에 맞는지 따져보는 게 중요할듯.
성능 분석: 실사용에서 어땠나?
직접 써본 결과, 이 녀석은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모두를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줌.
영상 편집 작업 시 렌더링 속도가 꽤 빠르고, 최신 AAA 게임도 옵션 타협 없이 쾌적하게 돌릴 수 있었음.
특히 OLED 디스플레이 덕분에 시각적인 만족도가 높아서 작업하거나 게임할 때 몰입감이 장난 아님.
근데 고부하 작업이 길어지면 본체가 좀 뜨끈해지고 팬 소음이 들리니,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이 점은 좀 신경 쓰일 수 있겠음.
또 하나, 배터리 지속 시간은 고성능 노트북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OLED와 고사양 하드웨어 특성상 전력 소모가 크다 보니 장시간 외부 작업에는 어댑터 필수일듯.
이 정도 사양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좀 고민해봐야 할 포인트임.
장점과 단점: 솔직하게 정리해보자
장점
- OLED 디스플레이의 색감과 선명도가 정말 매력적임.
시각 콘텐츠 소비나 작업에 최적. - RTX 4060과 Ultra 7 조합으로 고성능 작업과 게이밍 모두 소화 가능.
- 24GB RAM과 1TB SSD로 용량 걱정 없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
- 디자인 깔끔하고 휴대성도 나쁘지 않은 편.
단점
- 고부하 작업 시 발열과 팬 소음이 눈에 띔.
- 배터리 지속 시간이 고성능 노트북의 한계상 길지 않음.
- OLED 번인 이슈가 신경 쓰일 수 있는 사용자라면 주의 필요.
- 가격대가 살짝 높은 편이라 가성비만 따지면 고민될 수 있음.
실제 사용 경험: 며칠 써보니 어땠냐면
이 녀석을 며칠 써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디스플레이가 주는 만족도가 크다는 거임.
넷플릭스 영화 한 편 틀어놓고 보는데, 색감이 너무 좋아서 극장 온 기분이 들 정도였음.
영상 편집 작업할 때도 색 보정 과정에서 화면이 주는 신뢰도가 높아서 작업 효율이 올라간 느낌.
게임도 최신 타이틀 몇 개 돌려봤는데, 프레임 드롭 없이 부드럽게 돌아가는 게 마음에 들었음.
근데 한편으로는 고사양 작업을 좀 오래 하면 본체가 뜨거워지고 팬 소음이 거슬리더라.
조용한 카페에서 작업할 때 좀 눈치 보일 정도로 소리가 나는 편이라, 소음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은 감안해야 할듯.
그리고 배터리가 금방 닳는 느낌이라 외출 시 꼭 충전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주로 쓰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음.
솔직히 말해서, 이 녀석은 디스플레이와 성능 면에서 꽤 매력적인 포인트를 많이 갖추고 있음.
근데 사용 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으니, 본인 라이프스타일이랑 맞는지 잘 따져봐야겠음.
구매 고려사항: 이거 살 만한 사람 누구?
이 노트북은 크리에이터나 게이머처럼 고성능과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꽤 매력적일 수 있음.
특히 OLED 화면의 색감이 중요한 작업을 하거나, 최신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모델임.
근데 단순히 문서 작업이나 가벼운 웹 서핑만 하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 사양은 오버스펙일 수 있으니 돈 아까울 수도 있겠음.
본인 작업 환경에서 이 성능이 정말 필요한지, 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필수인지 한번 생각해봐야 할듯.
또 하나,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편이라 예산이 넉넉하지 않다면 다른 가성비 모델과 비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음.
이 정도 성능과 디스플레이를 가진 노트북 중에서 경쟁 모델이 꽤 있으니, 본인 필요에 맞는 걸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할 거 같음.
총평: 나쁘지 않은데, 나한테 맞는지 고민해봐
에이수스 2024 비보북 프로 15 OLED는 확실히 디스플레이와 성능 면에서 눈에 띄는 녀석임.
OLED의 화질과 RTX 4060의 그래픽 성능은 분명 매력적이고, 작업이나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충분히 제값 하는 느낌을 줌.
다만 발열이나 배터리 지속 시간 같은 부분은 사용 환경에 따라 아쉬울 수 있으니, 이 점 감안하고 본인 필요에 맞는지 한번 더 생각해봐야 할듯.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사양과 디스플레이를 가진 노트북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물건이라 보고, 잘만 활용하면 후회 없을 거 같은 느낌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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