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ENSE 4K ULED Mini LED TV 75인치, 살까 말까? 핵심 기능 및 스펙 총정리
HISENSE 4K ULED Mini LED TV 75인치
HISENSE 4K ULED Mini LED TV 75인치, 대화면의 끝판왕인가?
집에서 영화관 느낌을 내고 싶다면 TV 하나 제대로 들이는 게 답일듯.
이번에 써본 HISENSE 4K ULED Mini LED TV 75인치는 대화면에 최신 기술까지 꽉 채운 녀석이라 눈길이 가는 제품임.
브랜드 인지도는 삼성이나 LG에 비하면 좀 떨어질 수 있지만, 가성비와 스펙 면에서는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옴.
75인치라는 크기부터가 이미 거실을 극장으로 만들어줄 포스가 있음.
그래서 이 TV를 좀 뜯어보고, 실제로 써보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어보려 함.
화질, 스마트 기능, 사용감 등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이게 정말 돈값 하는 물건인지 따져볼 예정임.
자,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보자.
주요 특징 뜯어보기
1. 75인치 대화면, 공간을 압도함
75인치는 진짜 크다.
거실이 좀 넓은 편이 아니라면 이 TV가 들어오면 공간이 꽉 차는 느낌이 들 정도임.
근데 이 크기가 주는 몰입감은 확실히 다름.
영화나 드라마 볼 때 화면이 시야를 다 채우니 집중도가 장난 아님.
다만, 집이 좁거나 TV와 소파 거리가 3m 이내인 경우엔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음.
눈 피로도 생각해야 하니깐.
2. Mini LED 패널, 화질이 꽤나 선명
Mini LED 기술이 들어가면서 명암비와 밝기 조절이 기존 LED TV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임.
검은색은 더 깊게, 밝은 부분은 더 선명하게 나와서 HDR 콘텐츠 볼 때 차이가 확 느껴짐.
특히 어두운 장면에서 디테일이 살아있는 게 마음에 들었음.
물론 OLED 수준의 완벽한 블랙은 아니지만,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면 충분히 경쟁력 있어보임.
3. 120Hz 리프레시 레이트, 부드러움은 인정
게임이나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콘텐츠에서 120Hz는 확실히 체감이 됨.
화면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눈이 편안하고, 특히 콘솔 게임할 때 반응 속도가 빠른 게 느껴짐.
다만, 모든 콘텐츠가 120Hz를 지원하는 건 아니니 이 점은 감안해야 할듯.
그래도 미래지향적인 스펙으로는 나쁘지 않음.
4. 안드로이드 TV, 스마트 기능도 제법 쓸만
안드로이드 TV OS가 내장되어 있어서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 앱을 바로 사용할 수 있음.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라 처음 쓰는 사람도 금방 적응할듯.
앱 설치도 자유롭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원하는 거 다운받아 쓸 수 있는 점은 플러스 요인임.
근데 가끔 앱 전환할 때 살짝 느려지는 느낌이 있으니 이건 좀 아쉬움.
성능 분석, 실제로 어땠나
화질 면에서는 Mini LED 덕분에 4K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음.
특히 HDR10+ 콘텐츠 재생할 때 밝기와 색감 표현이 꽤나 만족스러웠음.
다만, 시야각이 넓지 않아서 측면에서 보면 색이 조금 흐려지는 현상이 있음.
정면에서 볼 때는 문제없지만, 가족이 많거나 여러 각도에서 볼 일이 많다면 이 점은 고려해야 할듯.
게임 성능은 120Hz와 낮은 입력 지연 덕분에 PS5나 Xbox 같은 최신 콘솔과 잘 맞는 편임.
빠른 반응이 중요한 FPS 게임에서도 끊김 없이 플레이 가능했음.
근데 사운드는 내장 스피커만으로는 좀 아쉬운 감이 있음.
화질이 워낙 좋다 보니 소리가 좀 뒤처지는 느낌이라, 사운드바나 외부 스피커 추가하는 게 나을듯.
장점과 단점, 솔직하게 짚어보자
장점
- 75인치 대화면으로 몰입감이 뛰어남.
영화나 스포츠 볼 때 극장 느낌 제대로. - Mini LED로 명암비와 밝기 표현이 이 가격대에서 꽤나 훌륭한 편.
- 120Hz 지원으로 게임이나 빠른 화면 전환에서 부드러움 인정.
- 안드로이드 TV OS로 스마트 기능이 직관적이고 확장성 좋음.
단점
- 시야각이 좁아서 측면에서 보면 색감이 떨어짐.
- 내장 스피커 음질이 화질에 비해 좀 부족한 편.
- 브랜드 인지도나 AS 네트워크가 대기업 대비 약할 수 있음.
- 스마트 기능이 가끔 느려지는 경우가 있음.
실제 사용 경험, 내가 느낀 점
이 TV를 거실에 설치하고 처음으로 넷플릭스 영화 한 편을 틀어봤을 때, 75인치 화면이 주는 압도감은 진짜 대박이었음.
화면 크기 덕분에 디테일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고, Mini LED가 색감과 밝기를 잘 살려줘서 몰입하면서 봤음.
특히 밤에 조명 끄고 영화 볼 때 분위기가 제대로 나와서 좋았음.
게임할 때는 120Hz 덕분에 부드럽게 움직이는 화면이 만족스러웠음.
근데 역시 소리가 좀 아쉬워서 중간에 사운드바를 연결했더니 훨씬 나아졌음.
스마트 기능은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기본 앱은 잘 돌아가는데, 여러 앱을 동시에 띄우면 반응이 살짝 느려지는 게 신경 쓰이더라.
그래도 일상적으로 쓰기엔 큰 불편은 없었음.
가족이랑 같이 볼 때는 시야각 문제 때문에 좀 아쉬움이 남음.
소파 옆쪽에 앉은 사람들은 화면이 조금 흐려 보인다고 하더라.
이건 설치 위치나 보는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할듯.
그래도 정면에서 볼 때는 화질이나 크기 면에서 불만이 거의 없었음.
구매 고려사항, 이거 사도 될까?
이 TV를 살까 고민 중이라면 몇 가지 따져봐야할듯.
일단 집 거실 크기와 TV 보는 거리가 적당한지 확인해야 함.
75인치는 작지 않은 크기라 공간이 좁으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음.
그리고 시야각 문제도 있으니 가족이 여러 각도에서 볼 일이 많다면 이 점도 감안해야 함.
화질이나 게임 성능은 이 가격대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니, 대화면을 원한다면 꽤 괜찮은 선택지로 보임.
근데 사운드바나 외부 스피커 추가 비용도 생각해야 할듯.
이거 하나로 다 해결하려면 좀 아쉬울 수 있음.
또 하나, HISENSE라는 브랜드 자체가 국내에서 AS 네트워크나 인지도 면에서 삼성, LG에 비하면 약한 편임.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혹시 고장 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이 느릴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도 염두에 둬야 함.
가성비를 중시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물건이긴 함.
총평, 내 돈 주고 사겠나?
HISENSE 4K ULED Mini LED TV 75인치는 대화면과 화질로 확실히 매력이 있는 제품임.
Mini LED와 120Hz 지원, 안드로이드 TV 같은 기능들이 이 가격대에서 꽤나 경쟁력 있어 보임.
다만, 시야각이나 내장 스피커 품질, 브랜드 신뢰도 같은 부분은 아쉬움이 남는 게 사실임.
대화면으로 영화나 게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한 물건이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함을 원한다면 조금 더 고민해봐야할듯.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면 가성비로는 꽤 괜찮은 녀석이라고 슬쩍 인정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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