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전동킥보드 4 프로 살까 말까? 핵심 기능 및 스펙 총정리
샤오미 미 전동킥보드 4 프로
샤오미 미 전동킥보드 4 프로, 가볍게 타고 다니기엔 제법 괜찮은 녀석
안녕, 오늘은 샤오미에서 나온 미 전동킥보드 4 프로에 대해 좀 얘기해보려고 함.
요즘 도심에서 전동킥보드로 출퇴근하거나 근거리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제품에 대한 관심이 꽤 높아졌음.
샤오미는 워낙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라 이번 모델도 기대를 좀 하게 되더라고.
근데 과연 실제로 써보니 어떤 느낌인지, 돈값을 하는지 한번 뜯어보려 함.
이 킥보드는 최대 속도 25km/h에 주행 거리 45km, 무게는 14.2kg으로 나름 가볍고 휴대성도 괜찮아 보이는 스펙을 자랑함.
3초 만에 접히는 폴딩 기능도 있고 모터 출력은 300W로 일상적인 용도로는 충분해 보임.
근데 스펙만 보고 바로 지를 건 아니니깐, 좀 더 깊이 파고들어가 보자.
주요 특징 뜯어보기
1. 45km 주행 거리, 근거리 이동엔 충분
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45km라는 주행 거리임.
도심에서 출퇴근하거나 근처 마트, 카페 갈 때 쓰기엔 충분한 거리라 생각됨.
배터리 용량이 제법 넉넉해서 하루 정도 충전 없이도 버틸 수 있을듯한 느낌.
다만, 이 45km는 최적 조건에서 나온 수치일 가능성이 크니 실제론 지형이나 체중, 속도에 따라 좀 줄어들 수 있음.
평지에서만 탈 거 아니면 이 점 감안해야 할듯.
2. 3초 폴딩, 휴대성 꽤 괜찮음
폴딩 기능은 진짜 편리하더라.
3초 만에 접히는 게 과장이 아니라 정말 순식간에 접고 펼 수 있음.
대중교통 타고 이동하다가 마지막 1-2km를 킥보드로 가는 사람들에겐 딱 좋은 기능임.
무게가 14.2kg이라 좀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접으면 차 트렁크나 사무실 구석에 넣어두기엔 나쁘지 않음.
다만, 매일 들고 계단 오르내릴 거면 팔 근육 좀 단련해야 할지도.
3. 최대 속도 25km/h, 적당한 수준
속도는 최대 25km/h로 설정돼 있음.
도심에서 타기엔 적당한 속도라 안전하게 느껴지더라.
너무 빠르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 이 정도면 무난함.
근데 언덕길이나 바람 세게 부는 날엔 좀 힘이 딸릴 때가 있음.
300W 모터 출력이 평지에서는 괜찮은데, 경사 심한 곳에선 좀 버거워할 수 있으니 참고해야 할듯.
성능 분석
실제로 타보면서 느낀 건 이 킥보드가 도심 이동용으로는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임.
300W 모터는 평지나 완만한 경사에선 부드럽게 잘 나가고, 속도도 25km/h까지는 안정적으로 유지됨.
배터리 지속력도 스펙에 적힌 45km에 근접하게 나오는 편이라 하루 이틀 정도 충전 걱정 없이 타기엔 문제없음.
근데 경사가 심하거나 노면 상태가 안 좋은 곳에선 확실히 출력이 아쉬운 순간이 있더라.
특히 자갈길이나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승차감이 좀 떨어지는 편임.
또 하나, 브레이크 성능은 나쁘지 않음.
속도 내리면서 멈추는 반응 속도가 적당해서 급정지 상황에서도 큰 불안감은 없었음.
다만, 습한 날씨나 비 오는 날엔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할듯.
전체적으로 보면 일상적인 용도로는 충분한 성능이지만, 극한 환경이나 장거리 주행을 기대한다면 좀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장점과 단점
장점
- 가성비 괜찮음: 비슷한 스펙의 다른 브랜드 제품에 비하면 가격이 합리적인 편임.
- 배터리 지속력: 45km 주행 거리는 근거리 이동엔 충분함.
- 간편한 폴딩: 3초 접이식은 휴대성 면에서 큰 장점임.
- 안정적인 속도: 25km/h는 도심에서 안전하게 타기 좋은 속도임.
단점
- 출력 한계: 300W 모터는 언덕길에서 좀 버거움.
- 승차감: 노면이 고르지 못하면 충격 흡수가 아쉬움.
- 무게: 14.2kg은 들고 다니기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음.
실제 사용 경험
직접 며칠 타보고 느낀 건 이 킥보드가 출퇴근용이나 근거리 이동용으로는 제법 쓸만하다는 점임.
회사까지 5-6km 정도 되는 거리를 타고 다녀봤는데, 중간에 완만한 언덕이 있어도 크게 문제없이 잘 올라가더라.
배터리도 하루 종일 타고 다녀도 여유가 있어서 충전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음.
접이식이라 회사에 도착해서 책상 밑에 살짝 넣어두니 공간 차지도 크지 않고 편리했음.
근데 좀 아쉬운 건 역시 언덕길에서의 출력 부족과 노면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승차감임.
집 근처에 살짝 경사 있는 길이 있는데, 거기서 속도가 확 떨어지면서 좀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
그리고 포장 안 된 길을 지날 땐 진동이 그대로 올라와서 손목이 좀 피로했음.
평지 위주로 타는 사람에겐 큰 문제가 안 되겠지만, 지형이 복잡한 곳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점 감안해야 할듯.
한번은 친구랑 같이 나가서 좀 멀리까지 타본 적이 있는데, 20km 정도 타고 나니 배터리가 확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더라.
스펙상으론 45km까지 가능하다지만, 실사용에선 여러 변수가 있으니 넉넉히 계산하고 움직이는 게 좋겠음.
그래도 전체적으로 타는 재미는 있고, 차 막히는 시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이더라.
구매 고려사항
이 킥보드를 사려고 고민 중이라면, 본인의 사용 환경을 먼저 잘 따져봐야 할듯.
도심에서 평지 위주로 짧은 거리 이동이 주 목적이라면 이 녀석이 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음.
근데 자주 언덕길을 오르내리거나, 노면 상태가 안 좋은 곳에서 탈 일이 많다면 출력이나 승차감 면에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모델과 비교해보는 게 나을듯.
가격이 부담 없는 편이라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람에겐 매력적으로 다가갈 거임.
또 하나,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나 안전 장비도 챙겨야 함.
헬멧 착용이나 야간 주행 시 라이트 필수 같은 기본적인 부분 무시하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이런 부분도 구매 전에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 할듯.
결국 이 제품의 핵심은 ‘도심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이니, 이 목적에 맞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게 중요함.
총평
샤오미 미 전동킥보드 4 프로는 도심에서 가볍게 타고 다니기엔 제법 괜찮은 녀석임.
가성비 좋고, 배터리 지속력이나 폴딩 기능 같은 실용적인 면에서 점수를 줄 만함.
다만, 출력이나 승차감에서 한계가 있으니 사용 환경에 따라 만족도가 좀 갈릴 수 있겠더라.
근거리 이동용으로 딱 맞는 제품을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눈여겨볼 만한 물건인 건 분명함.
본인 동선이랑 필요를 잘 따져보고 지르는 게 현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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